[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김성현(SK)가 선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김성현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1차전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6구 141km/h 속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김성현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SK는 3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넥센에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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