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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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이다' 윤정수 "잘못 선 보증에 많은 아파트 전전"

기사입력 2016.04.18 12:2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삭막한 아파트 그곳에 사람 냄새를 심을 ‘아파트 어벤져스’가 출동했다.
    
소통 단절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아파트 살이’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KBS 1TV '이웃사이다'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웃사이다'는 소통 부재로 갈등을 겪는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 공동 미션을 전달하고, 이들이 한 마음이 되어 미션에 성공하면 주민들을 위한 공동공간을 만들어주는 신개념 공익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웃사이다'의 첫방송에서는 아파트의 고질적 문제인 층간소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MC들이 직접 나서, 주민들의 극적인 화해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잘못 선 보증 때문에 그 많은 아파트를 거치면서도 이웃과 일면식도 없었던 적이 많았다. 스스로가 어떤 이웃이었는지 돌아보게 됐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또 박수홍은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파트 문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MC라기보다는 아파트 주민의 한 사람으로 다가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라고. 6년 만에 뭉친 개그 듀오 박수홍, 윤정수 외에도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개그우먼 홍윤화, 가수 김종민, KBS 훈남 아나운서 강승화까지 합류, 아파트 이웃사이의 변화를 위해 이들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KBS 1TV '이웃사이다'는 오는 30일 오후 7시 10분 첫방송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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