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6 18: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세호가 차오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세호-차오루의 놀이동산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놀이동산의 랜턴동굴 앞에서 신호를 주더니 차오루를 위한 아름다운 랜턴불빛을 선물했다.
조세호는 차오루와 함께 랜턴동굴 안을 걸으면서 한 랜턴을 열어 보라고 했다. 차오루는 남의 랜턴은 열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조세호는 차오루가 계속 안 된다고 하자 직접 랜턴을 열어줬다. 차오루는 거의 반 강제로 랜턴 안을 확인하고 놀랐다. 랜턴 안에는 조세호가 결혼해 달라고 쓴 쪽지가 들어 있었다.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웨딩슈즈도 선물했다. 웨딩슈즈 안에는 프러포즈의 꽃 반지도 있었다. 조세호는 무릎을 꿇고 차오루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물었다. 차오루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결혼하겠다고 했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떨렸다"고 프러포즈 소감을 전했다. 차오루는 "2% 부족하기는 했지만 그게 오빠의 매력이다. 너무 좋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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