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는 선발 투수를 교체했고, LG는 예고대로 간다.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경기가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두 팀은 하루를 쉬고 다시 만나게 됐다.
16일 두팀의 선발 투수는 윤규진과 류제국이었다. 하지만 윤규진은 1회초 공 2개를 던지고 경기가 취소됐고, 류제국은 등판 기회 없이 몸만 풀다 마무리 했다.
결국 한화는 17일 선발 투수를 송은범으로 교체했다. 송은범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승 2패 평균자책점 7.62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LG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해 상대 전적 3이닝 3실점 '노 디시전'으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류제국은 이번이 올 시즌 한화전 첫 등판이다. 첫 등판에서 송은범과 함께 시즌 첫승이 걸린 맞대결을 펼친다. 류제국은 앞선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9⅔이닝 11실점(7자책) 평균자책점 6.52로 2패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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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