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이경진이 혼신의 무대를 펼쳤다.
15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프로듀서와 할머니 래퍼 도전자들의 1차 경연 ‘인생 SONG’이 펼쳐졌다.
이날 이경진과 한해, 키디비는 ‘당신은 어디 있나요’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이경진은 쉰 목 탓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이경진 팀은 200명의 판정단 중 141표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이경진은 “난 이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말한 뒤 “이걸 하는 동안 내가 신인 때 대사가 많아서 너무 힘들고 떨리다 보니 암 투병 당시 수술대에 오른 기분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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