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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서준, '통통이 누나' 송소희 향한 애틋 앓이

기사입력 2016.04.15 10:30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베일에 가려져 있던 쌍둥이 서언-서준의 스페셜 삼촌과 특별한 손님이 드디어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6회 '육아에도 쉼표가 필요해 1'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날은 육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슈퍼맨' 아빠들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겠다고 자청한 삼촌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삼촌 특집'이 방영된다. 이에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슈퍼맨' 삼촌들이 드디어 첫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중 쌍둥이 서언-서준의 집에 모두의 예상을 깬 뜻밖의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서준의 닮은꼴 김준현이 서언-서준 삼촌으로 등장한 것. 특히 과거, 서로 닮은 얼굴 때문에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졌던 김준현과 서준이 1년 9개월 만에 재회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날 김준현은 첫 등장부터 토끼 탈을 쓰고 등장하며 서언-서준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더욱이 김준현은 서언-서준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쌍둥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바로 서언-서준이 푹 빠져 있는 국악 소녀 송소희를 초대한 것.
 
서언-서준은 송소희의 등장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환호했고, 송소희의 팔다리에 매달려 애정 공세를 펼쳐 웃음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서언-서준은 송소희를 자신들만의 애칭인 '통통이' 누나라고 부르며 애틋한 누나 앓이를 시작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즐겁게 놀던 서준이 거실을 벗어나 혼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려 김준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26회는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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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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