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 두산, 3회에 선발 전원 득점 달성…시즌 1호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1호 선발 전원득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산은 1회 5점, 2회 3점, 3회 5점을 몰아쳤다. 민병헌의 득점을 시작으로 오재원, 양의지, 에반스가 오재일의 만루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2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허경민과 정수빈이 득점을 올렸고, 3회 김재환, 김재호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선발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선발전원득점은 올 시즌 처음 나온 기록이다.

현재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13-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