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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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유시민, 총선 판세 예측 실패 '반성'

기사입력 2016.04.14 14: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변호사 전원책과 작가 유시민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판세 예측을 실패한 것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1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은 총선 특집으로 마련된다. 당일 오전 긴급하게 녹화가 이뤄졌다. 

그동안 전원책과 유시민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제 1당이 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먼저 김구라가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전원책은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당분간 자진반납 해주시길 바라겠다"면서 "두 분의 예상하고 다르니까, 두 분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신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진행자가 방송하고 나서 오늘 처음 목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총선 후 각 당 지도부들의 향방 등을 예측할 예정이다. 총선 특집으로 1부만 확대 편성됐다. 

'썰전'은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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