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6시 내고향'의 안성진 책임프로듀서가 60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KBS홀 앞 광장에서는 KBS 1TV '6시 내고향' 6000회 특집을 기념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안성진 책임프로듀서는 "'6시 내고향'은 1TV의 거점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 CPS는 "한 외주제작사 PD가 한 말이 기억난다. 15년동안 하고 계신 분인데, '6시 내고향'에서 정년퇴직을 하고싶다는 말을 하더라. 근데 그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6시 내고향'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을 것 같다. KBS가 존재하는 한 50년 100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안성진 CP는 "이렇게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에 팀장을 맡아 이 전통을 유지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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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