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내일(14일) 새벽 추가 촬영 "총선 결과 반영"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썰전'이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생생히 전하기 위해 선거 직후인 14일 새벽에 긴급 추가 촬영에 나선다. 

13일 김구라는 "총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목요일 새벽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추가 녹화 소식을 알렸다. 이어서 그는 "바로 몇 분 뒤, 두 분(유시민, 전원책)의 예언을 확인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추가 촬영 전인 13일일 오후에 유시민과 전원책은 JTBC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에도 참여한다. 
 
김구라는 "선거 때문에 '썰전' 시청률이 많이 올랐는데, 선거 끝나면 이제 우린 어떡하느냐"며 MC로서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원책은 "선거가 끝나면 시청률이 본격적으로 10%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다 알아서 할 테니 (MC는) 계속 웃기만 하면 된다"고 김구라를 안심시켰다. 유시민도 "(선거 후에) 많은 일이 있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거들었다. 
 
한편 '썰전'은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