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끝날 때까진 결코 끝난 게 아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눈물이 가득 고인 강모연(송혜교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은 우르크에서 갖은 고비를 넘기고 서울로 돌아왔지만 다시 생사를 오가는 위기를 겪으며 제대로 된 데이트조차 즐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모연이 시진의 생명을 구하며 또 한 번의 위기를 극복했다. 모연의 눈물 스틸 컷은 그녀 앞에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칠 것을 암시했다.
시진은 “나한테 미안하면, 다시는 피투성이 돼서 나타나지 말라고. 부탁이에요”라는 모연의 말에 “수신 양호”로 답한 바 있다. 또 다시 ‘백화점’ 갈 일이 생긴 걸까.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종영까지 단 한 회를 남겨두고, 매회 그랬듯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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