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전광렬과 목숨 걸고 내기…살아서 복수할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대박' 장근석이 목숨을 걸고 전광렬과 내기를 벌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이인좌(전광렬)와 목숨을 걸고 내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는 백대길을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백대길은 이인좌에게 받은 엽전 덕분에 죽음을 면했고, 이인좌는 백대길을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트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백대길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백대길은 "나랑 내기를 한 판 해보는 것이 어때. 나 백대길의 목숨을 걸고. 만신창이가 된 이몸으로 저기 낭떠러지로 떨어지면 백이면 백 죽을 텐데, 살아남으면 당신이 내 소원 하나 들어주는 걸로. 우리 아버지 묘소에 무릎 꿇고 사죄의 절을 올려. 그럼 나도 네 놈을 용서해주지"라며 제안했다.

이인좌는 백대길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다시 한 번 칼로 찔렀다. 칼에 찔린 백대길은 피를 흘리며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다.

앞으로 백대길이 살아남아 이인좌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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