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유재석, 만인이 인정하는 미담계의 1인자 '역시 유느님'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무결점 스타 1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는 무결점 스타들의 순위가 전파를 탔다. 

1위는 예상대로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일주일 내내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관리를 시작해 매일 2시간씩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평소 좋아하는 고칼로리 음식은 가급적 피할 정도로 식단에도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 또한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그는 촬영 전 100번 이상 대본을 정독하고, 자신의 방송 및 타 예능도 빼놓지 않고 모니터링하며 예능계의 흐름을 전부 꿰뚫고 있는 노력파로 통한다. 

동료 연예인들이 방송에 출연만 했다하면 유재석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털어놓을 정도로 주변 지인들에게 잘하고 있다. 배우 이민정부터 방송인 전현무까지 다양하다. 

또 그는 과거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할머니를 위해 택시를 직접 잡아 태우기도 했다. 자신이 집까지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할머니가 한사코 사양하자 이를 도우려 말한 것. 유재석을 알아본 택시기사와 할머니의 손자가 이를 온라인게시판에 게시해 알려지게 됐다. 

이외에도 유재석은 2000년 아름다운재단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곳에서 선행을 베푸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