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범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1회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이 무죄를 선고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준은 강 검사가 항소를 준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로준은 강 검사의 와이프가 2000만원짜리 그림을 200만원에 구매했다는 사실을 들먹이며 협박했다.
결국 강 검사는 항소를 하지 않았고, 이로준은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로준은 도리어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의 강압에 못 이겨 증언대에 서려다 자살을 시도한 이해인 씨의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라며 악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고윤정은 이로준을 찾아가 분노를 터트렸고, 이로준은 "아줌마, 나한테 안 돼요"라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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