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33
연예

'미세스 캅2' 김범, 김성령 녹취 계획 알고 뒤통수 '악랄'

기사입력 2016.04.09 22:1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범이 김성령의 뒤통수를 쳤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11회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이 고윤정(김성령)을 조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준은 "내가 하성우 씨 죽였어요. 목격자 이해인 씨가 그걸 봤고. 내가 이해인 씨를 또 죽여야만 했어요. 근데 아직 죽진 않았더라고요. 확실하게 죽였어야 하는데 이해인 씨 살아 있어서 불안해요"라며 범행을 자백했다.
 
고윤정은 "하성우 씨 죽이고 목격자 이해인 씨까지 죽이려고 하고 네가 그러고도 무사할 것 같아?"라며 분노했다.

특히 고윤정은 "조금만 참아. 내가 더 재미있게 해줄 테니까"라며 경고했고, 이로준은 "별로 재미없을 것 같은데. 녹음 잘 됐어요? 빨리 확인해보고 싶죠"라며 조롱했다.

고윤정은 "당사자 동의 없이 녹취된 것도 증거능력 있는 거 알지? 그럼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라며 돌아섰다.

이후 고윤정은 녹취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앞서 이로준은 고윤정이 녹음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의 대화가 녹음되지 못하도록 막았다.

앞으로 고윤정이 이로준의 범행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