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9 19: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손승연이 선배 박인희의 극찬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자전거 탄 풍경, 이세준, 박기영, 김소현-손준호, 손승연, 남경주-이현우, V.O.S가 출연해 전설 박인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승연은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417표를 받아 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게 됐다.
손승연이 준비한 곡은 '하얀 조가비'였다. 손승연은 국보급 음색을 자랑하며 박인희의 '하얀 조가비'를 색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인희는 손승연의 무대를 보고 "제가 모르는 세계를 경험한 것 같은 느낌이다. 제 노래 중에 가장 소박하다고 할 수 있는 곡을 선택했는데 제가 모래알을 표현했다면 손승연 씨는 거대한 바다 자체를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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