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나유리 기자] '영건'과 '외인 1선발'의 맞대결이다.
kt wiz와 KIA 타이거즈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2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두 팀의 올 시즌 첫대결이었던 8일 경기는 kt가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연승을 노리는 kt는 '영건' 정대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정대현은 지난 2일 인천 SK전에서 2⅔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강판됐으나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었다.
2연패 탈출을 해야하는 KIA는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를 예고했다. KBO리그 정식 데뷔전이었던 지난 2일 마산 NC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던 헥터는 자신의 2승과 팀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