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엄현경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얼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방극장을 휘어잡는 악녀의 모습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예능 샛별로 자리매김한 배우 엄현경이 '더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날 엄현경은 집안 가득 즐비해 있는 기린 인형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엄현경은 연예계 숨겨진 기린 덕후임을 밝히며 기린으로 도배된 집 안에서 눈을 뜨자마자 인형 위 먼지를 세심하게 닦아내기도 하고 다정한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4차원 엉뚱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또한 엄현경은 자취 경력 1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전구를 못 갈아 끼우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침대보를 교체하는 등 허당기 다분한 자취무식자(?)의 모습을 공개해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현경은 어머니, 친언니와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엄현경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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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