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딴따라' 하늘 역을 맡은 강민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강민혁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하늘 역을 맡았다. 하늘은 벼랑 끝의 석호가 발견한 첫 번째 원석이자 그린(혜리)의 남동생으로, 소년과 남자 사이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딴따라'로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강민혁은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돼 설렌다”고 밝힌 뒤 “내가 맡은 하늘은 그린의 동생으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노래를 포기하게 된 아이다. 석호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대본을 읽는데 자꾸 하늘이에게 마음이 갔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무래도 밴드 경험이 있다 보니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딴따라 밴드를 보고 있으면 씨엔블루 멤버들이 모여서 첫 합주 할 때 생각이 많이 난다"며 밴드 활동과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던 경험이 하늘을 표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딴따라’'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자랑해 케미를 기대케 했다. 강민혁은 "첫 호흡이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어서 좋은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딴따라 밴드 멤버와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지성선배님과 혜리와는 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열정적인 두 사람의 모습에 나도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혀 세 사람이 만들어낼 환상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작품에서 노래를 하는 건 처음이라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강민혁은 "'딴따라'는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때로는 유쾌하고, 또 한편으로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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