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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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저씨' 측 "정지훈·오연서, 서로의 현세 정리 시작"

기사입력 2016.04.06 13: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지훈과 오연서가 역송체험 말미를 맞이하면서 현세 정리에 나선다.

6일 방송을 앞두고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정지훈과 이민정의 눈물이 담긴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는 해준(정지훈 분)이 실종된 한나(이레)를 발견하고 "아빠 만나러 갈까"라고 말을 건네고, 어느새 집으로 돌아온 한나는 다혜(이민정)을 만나 "아빠를 만났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홍난(오연서)은 다혜에게 고백하는 지훈(윤박)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이후 해준도 지훈에게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 누군가에게 넌 희망이 될 수도 있으니까"라는 일침을 날리는 모습도 담겼다. 특히 해준에게 다시 만나지 말자고 말하는 다혜가 그의 이마키스를 받아들이는 모습과 이연(이하늬)와 티격태격하던 홍난이 사라지는 모습이 포함됐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13회부터는 다시 저승으로 돌아갈 시간이 돌아온 해준과 홍난이 서로의 현세를 정리하는 내용들이 전개된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청자분들의 눈물샘을 자극할테니 꼭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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