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수현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첫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분인 3회부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출연과 함께 복수 스토리의 베일을 벗은 '몬스터'에서 수현(유성애 역)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로 첫 등장의 포문을 열었다.
극중 비가 오는 건물 현관 앞에서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로 등장한 수현은 강지환(강기탄 역)이 함께 우산을 쓰자는 제안에 도도한 모습으로 호의를 거절했다. 이어 면접실 안에서 진행된 거짓말 테스트에서 군인 출신의 딸다운 모습으로 당차게 합격했다.
이어 합격자들은 연수원으로 이동하며 본격적인 생활관에서의 교육과정이 그려졌다. 수현은 체력 테스트인 1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등 다른 연수생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포커페이스로 묵묵히 모든 활동을 소화하지만 강지환, 박기웅에게 순위를 밀리는 모습으로 복잡함을 보인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에서의 대립을 짐작하게 했다.
무엇보다 수현은 눈빛과 특유의 분위기에서 남다른 무게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의 국내 활동으로 열정적인 태도는 물론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는 것을 다시 실감하게 하며 앞으로 수현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한 수현은 우아한 미모와 남다른 분위기, 미모의 비밀요원 역이라는 옷을 입으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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