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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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정보석, 강지환 멱살잡이…갈등 예고

기사입력 2016.04.04 16:3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 강지환과 정보석이 재회를 앞두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가장 큰 대립축을 세우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갈 강지환과 정보석의 일촉즉발의 상황이 포착됐다.

극중 강지환은 믿었던 가족에게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태어난 남자 강기탄으로, 정보석은 조카 이국철(훗날 강기탄)에게 모든 것을 빼앗고 자신의 탐욕을 채워나가는 비정한 인물인 변일재로 분해 가족이 아닌 원수지간으로 만나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기탄의 멱살을 잡고 있는 변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기탄을 날카롭게 바라보던 변일재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의 멱살을 잡아채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변일재의 거침없는 행동에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담담하면서도 매서운 눈빛으로 맞서고 있는 강기탄의 모습이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도대체 두 사람이 무슨 일로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인지, 변일재는 강기탄이 자신이 사지로 몰아넣어 한강으로 뛰어내렸던 이국철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인지 두 남자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한층 더 악랄해진 변일재와 그에 담대히 맞서는 강기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변일재를 향한 강기탄의 복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4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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