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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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음치·박치였던 내 자작곡 수록…앨범 의미있다"

기사입력 2016.04.04 13:2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밴드 씨엔블루 이정신이 박치였음을 고백했다.

4일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 발매 기념 인터뷰가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용화는 타이틀곡으로 '이렇게 예뻤나'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타이틀곡 하면 묵직한 이별노래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경쾌하고, 가벼운 걸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신은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실은 것에 대해 "난 일본 앨범에 먼저 자작곡을 실었었고, 이번 한국 앨범에 내 곡을 실게 됐는데 애절한 록 발라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시도가 좋았던 것 같다. 남들이 볼 때 모르겠지만 내게 의미있는 곡이고 앨범이다"고 전했다.

이어 "형들이 대단해보였다. 씨엔블루라는 그룹을 몇 년동안 하면서 양 국가에서 앨범을 냈는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게..사실 난 음치, 박치였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그런 것을 이겨내고 관심가져주고 좋아해주셔서 뿌듯함도 있지만 다음 앨범에 또 내 앨범이 실릴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기대반, 부담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엔블루는 이날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을 발표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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