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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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나나, '세계 1등 미녀'의 군대리아 홀릭

기사입력 2016.04.03 11:29 / 기사수정 2016.04.03 11:2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진짜사나이' 나나가 군대리아 매력에 빠져들었다.

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부사관에 도전하는 여군 멤버들이 장애물 후송 훈련을 끝낸 뒤 저녁 식사 시간에 새우 군대리아를 만들어 먹는 장면이 방송된다.

나나는 입소 첫날부터 생활관 벽에 붙어있는 식단표를 수시로 확인하며 식당 메뉴에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녀는 수많은 메뉴 중 새우버거가 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그녀의 햄버거 사랑은 훈련 중에도 계속 됐다. 나나는 훈련 중에도 줄곧 새우버거만 떠올리며 입버릇처럼 계속 새우버거를 되뇌었다.

심지어 고난도의 장애물 훈련 중에도 멤버들이 지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이것만 끝나면 새우버거를 먹을 수 있다"라며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장애물 훈련이 끝나고, 드디어 저녁 식사로 새우버거를 배식 받게 된 나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 나나는 마치 아이돌임을 잊은 듯 야무지게 군대리아를 제조해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나의 남다른 새우버거 사랑은 3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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