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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울프' 이재완, "정글 메타, 서포터 활약도 중요"

기사입력 2016.04.02 20:1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올 시즌은 서포터가 MVP를 받기 힘든 시즌이었다. SKT '울프' 이재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중요한 순위 싸움에서 '울프' 이재완이 활약하며 드디어 MVP를 수상했다.

2일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5주 4일차 1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SK텔레콤 T1이 삼성 갤럭시에게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아래는 롤챔스 3세트 MVP인 '울프' 이재완이' 조은정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오늘 MVP를 수상한 소감은.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떨린다. 이번 시즌 처음이라 더 떨린다.

잘한 경기에서 MVP를 받지 못한 정도 있었다.

아쉬웠지만, 더 잘하는 선수가 있었다. 

서포터가 주목받기 힘든데.

이번 시즌 정글 캐리 메타라 그런 거 같다. 다 감안하지만 서포터가 판을 깔아줘서 그럴 수 있었다. 그런 점 고려해주면 좋겠다. 다른 팀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 같다.

3세트 트런들 기둥으로 활약했다.

트런들 솔로 랭크 성적이 25%밖에 안된다. 딱히 내가 이야기 하는 게 팁인줄 모르겠다. 상황 잘 보고 잘 쓰면 된다.

오늘 3세트 밴픽에서 변수가 많았는데.

평소에 다들 자신감이 있었다. 연습때도 써 봐서 하게 됐다. 연습 결과도 좋았다.

조만간 롤드컵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했는데.

노력보다는 솔로 랭크 점수가 대회에서 나올 거라 생각한다. 롤드컵은 600점이었고 지금은 700점이다. 더 잘할 거 같다.

SKT도 PS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은 팀이 다 잘하는 팀이다. 다들 경기력이 좋아서 누가 올라올지 모르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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