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몰카에 속았다 "카메라 아니면 욕했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웨딩 싱어즈' 두 번째 이야기와 '퍼펙트 센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안대를 씌운 채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상황이라고 속였다. 제작진은 헬기 프로펠러 소리와 휘발유 냄새 등 몰래카메라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했다.

유재석은 승합차를 헬기로 착각했고, 스카이다이빙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이후 유재석은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알고 제작진에게 분노했다.

유재석은 "카메라 아니었으면 욕을 했을 거다"라며 막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