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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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유하나 "남편 이용규, 눈앞에 있는 것도 못 찾아"

기사입력 2016.04.02 15:1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이자 현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구선수 이용규가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다. 
 
'오마베'에서 이용규는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내의 손길이 아주 많이 필요한 남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마베' 촬영 당시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던 이용규의 아침 풍경은 다른 아빠들 처럼 분주했다. 하지만 이용규는 계속해서 "여보! 여보! 여보!"라며 아내 유하나를 부르고 코 앞에 있는 핸드폰도 못 찾아 방을 헤매는 등 허둥대며 분주한 모습은 여느 남편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용규는 자신의 야구방 안 에서도 검정 티셔츠나 배트 케이스 등 자신의 물건을 찾지 못해 또 다시 아내를 불러 물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내 유하나는 아들 도헌이와 놀아주다가도 남편이 부르면 달려가 또 다른 장성한 아들인 남편을 챙겨줘야 했다는 후문이다.
 
유하나는 "눈앞에 있는 것도 못 찾아 저를 부른다. 제가 가면 그제야 찾는다."며 남편의 어린애 같은 모습에 푸념 아닌 푸념을 전했다. 

'오마베'는 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S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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