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민병헌이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민병헌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1로 앞서 있던 8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은 권오준의 140km/h 짜리 직구를 받아쳤고, 공은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민병헌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5-1로 점수를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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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