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31 23:1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혜교와 김지원이 송중기와 진구에게 과거사를 들켰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가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에게 과거사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과 서대영은 귀국을 앞두고 김기범(김민석)의 도움을 받아서 강모연과 윤명주를 위한 삼계탕을 만들었다. 앞서 서대영에게 한국에 돌아가면 삼계탕이 먹고 싶다고 했던 윤명주는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강모연과 윤명주는 삼계탕을 먹던 와중에 대학 시절 얘기를 하다가 한 남자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뤘던 과거를 얘기하며 티격태격했다. 한참 싸우던 강모연과 윤명주는 유시진과 서대영의 따가운 눈길을 의식하고 나서야 말을 멈추고 "오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해명은 늦은 상황이었다. 유시진과 서대영은 그대로 일어나 나가버렸다. 윤명주는 "이게 무슨 팀킬입니까"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무슨 과거를 삼계탕 먹다 들켜"라며 어이없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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