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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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감당하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6.03.31 23:0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혜교가 송중기를 감당하기로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을 감당하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납치됐다가 유시진과 서대영(진구)의 작전으로 무사할 수 있었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구하고 옛 동료였던 아구스를 총으로 쏴 사살했다.

강모연은 납치를 당하고 총성이 울려 퍼지는 상황을 눈으로 목격하고 괴로워하며 유시진에 대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유시진과 강모연은 이별 위기를 맞았다.

고심하던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감당해 보겠다"며 "대신 하나만 약속해 달라. 내가 불안해 할 권리를 달라. 적어도 당신이 생사 오가는 순간에 하하호호 하고 있게 하진 말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유시진은 안도했다. 강모연은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겠다. 나냐 조국이냐. 대답 잘해야 할 거다"라고 물었다. 유시진은 "일단 강모연. 조국은 질투하지 않으니까"라고 답하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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