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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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무사히 살았지만 '이별 위기'

기사입력 2016.03.31 22:4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별 위기를 맞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사이가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서대영(진구) 등의 알파팀 팀원들과 함께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납치된 강모연을 무사히 구해냈다. 유시진은 아구스를 사살하며 인질구출작전을 마쳤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대위님의 거짓말 뒤에는 누군가의 목숨이 오가고 정치 외교가 개입하고 국가가 움직인다. 대위님의 농담은 그런 말할 수 없는 일들 감추기 위해서였다. 대위님은 열심히 농담할 거고 난 믿지 못할 거고 우리 사이에는 할 얘기가 없어질 거다. 난 그냥 시시콜콜한 것들 얘기하고 싶은데"라며 눈물을 쏟았다.

유시진은 "얘기하라. 난 당신이 모든 말들이 중요하다"고 했다. 강모연은 "안다. 믿는데 총알을 몸으로 막아서는 사람에게 그런 얘기 할 수는 없다"고 얘기했다.

유시진은 "나랑 헤어지고 싶으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강모연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맞나 하는 생각"이라며 이번 아구스 일로 충격 받아 혼란스러운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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