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조재현이 뜨겁고 강렬한 불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욕망과 권력의 끝인 김길도 역으로 활약하는 조재현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마블 코믹스의 인트로를 오마주해 화제를 모았던 첫 번째 티저에 이어 이번엔 DC 코믹스의 인트로를 오마주한 두 번째 티저는 조재현 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금방이라도 화염이 치솟을 것 같은 파격적인 일러스트의 시너지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내 운명을 바꿀 수 없으면 남의 운명을 송두리째 훔치면 돼"라고 읊조리는 조재현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스펙터클한 전개를 담아낼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4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조재현 ⓒ 베르디미디어/드림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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