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이신형, 프로리그 1라운드 MVP 수상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프로리그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SKT의 테란 이신형이 라운드 MVP에 올랐다.

31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2 프로리그 2016시즌’1라운드 MVP로 SK텔레콤 T1 이신형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신형은 28일 오후 2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이신형은 합계 45.48%를 득표하여 18.58%를 얻은 조성주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이신형은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5승 1패를 차지하며 팀내 다승 1위, 그리고 전체 다승 2위(1위 kt 주성욱 6승)에 올랐다. 또한, 이신형은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3대 2 상황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을 상대로 6세트에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고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번 프로리그 1라운드 MVP를 차지한 이신형에게는 MVP 상금이 수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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