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윤이 '날,보러와요'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날,보러와요'의 배우 강예원, 이상윤, 이철하 감독이 출연했다.
'산타바바라' 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상윤은 영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장르적인 매력도 있었고,시나리오 자체도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였다. 또 제가 이 제안을 받았을 때는 시나리오가 변해가는 수정 과정이었는데, 이시나리오의 최종 종착지가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저도 거기에 동참해서 의견을 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런 것들이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날,보러와요'에서 이상윤은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강예원 분)를 만나고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 남수로 분해 열연했다.
타의에 의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의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한 '날,보러와요'는 4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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