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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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무전 로맨스 "보고 싶습니다"

기사입력 2016.03.30 22: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구와 김지원이 무전 로맨스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1회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가 무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대영은 M3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윤명주와 포옹한 뒤 접촉자로 분류돼 따로 격리됐다.

서로 만나지 못하는 서대영과 윤명주는 무전으로 목소리를 들었다. 윤명주는 서대영이 묻는 말에 모두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대영도 "보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윤명주는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 지난번 자신이 흰 원피스를 입었을 때 서대영이 처녀귀신 콘셉트라고 했던 얘기를 꺼냈다.

서대영은 "천사입니다. 윤명주는 제 인생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천사였습니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윤명주는 "아프니까 엄청 다정하네"라며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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