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30 22: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김지원에게 같이 있겠다고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1회에서는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김지원)의 바이러스 감염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대영은 윤명주가 진영수(조재윤)를 수술하던 중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 중인 윤명주를 향해 달려갔다.
윤명주는 자신이 확진자임을 눈치 채고 유시진(송중기)에게 "이 사람 좀 데리고 나가라"라고 부탁했다. 서대영은 "안 나가. 여기 있을 거야. 너랑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윤명주는 자신이 확진자이고 서대영은 접촉자이니 따로 격리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의사로서 진단이고 군인으로서 명령이다. 나가라"라고 얘기했다. 서대영은 윤명주의 말에 괴로워하며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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