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의 제작자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클로버필드 10번지'(감독 댄 트라첸버그)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의문의 공간에서 깨어난 여자, 지구상에서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며 절대로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정체 불명의 남자, 그리고 그를 구원자로 여기는 또 다른 남자까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믿을 수 없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엄청난 규모의 공격으로 세상을 초토화시킨 '놈들'의 실체를 드러내 심장을 멎게 만드는 거대한 충격을 선사하며 눈길을 모은다.
의문의 벙커에서 탈출해 밖으로 나온 미셸은 정체 모를 거대한 무언가와 마주치고, 살기 위해 도망치는 미셸의 모습과 그 뒤로 거대한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그녀를 쫓아오는 '놈들'의 거대한 형체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놈들'의 충격적인 비주얼부터 피를 말리는 극한의 상황을 담아 '클로버필드 10번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 고조시키는 2차 포스터는 미셸이 과연 '놈들'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흙먼지에 가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놈들'의 끔찍한 실체는 무엇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든다.
"'클로버필드'보다 더 충격적일 것이다!"라고 밝혔던 J.J.에이브럼스의 말을 입증하듯 '클로버필드'보다 더욱 강렬하고도 충격적인 미스터리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클로버필드 10번지'는 4월 6일 전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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