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3단계의 서막을 열 것을 예고하며 전세계 관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4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지었다.
역대 최강 마블 히어로들의 대격돌로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을 하루 앞당겨 4월 27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세계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게 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일 변경은 그간 각종 SNS 및 온라인을 통해 국내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것이며, 개봉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관객들이 직접 지지하는 히어로에 힘을 보태는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실시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대국민 투표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관객들은 히어로들 각자의 입장과 가치관을 확인하고 더 응원하는 히어로를 선택한 뒤 최종적으로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의 지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투표는 참여와 동시에 오는 4월 26일 단 한 번 개최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IMAX 3D 시사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승리팀을 선택한 이들에게는 시사회 현장에서 경품을 제공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통해 결정된 승리팀은 4월 18일에, IMAX 3D 시사회 당첨자는 4월 20일에 발표한다.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이 직접 뽑는 히어로 투표 이벤트까지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킨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오는 4월 27일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