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를 한 주 더 만날 수 있게 됐다.
2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태양의 후예'의 16부가 모두 방송된 뒤 오는 4월 20일 스페셜 편이 전파를 탄다. 100% 사전제작으로 연장 방송이 불가능한 '태양의 후예'는 스페셜 방송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태양의 후예'는 가장 최근 방송이었던 10회분이 전국 기준 31.6%(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돌파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에 지상파 미니시리즈가 30%대의 벽을 넘은 것으로, '태양의 후예'는 회를 거듭할 때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 방송이 결정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태후앓이'를 하고 있는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양의 후예' 스페셜 편 방송으로 20일 첫방송 될 예정이었던 후속작 '마스터-국수의 신'은 한 주 방송이 밀려 4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