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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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측 "'몬스터' 철저히 준비…진가 빛날 것"

기사입력 2016.03.29 08:40 / 기사수정 2016.03.29 08: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지환이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1회에서 강기탄 역을 맡은 강지환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탄은 앞이 보이지 않아 지팡이를 더듬으며 힘겹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이어 개 밥그릇에 있는 밥을 맨손으로 퍼먹으며 노숙 생활을 한다. 이후 미친 듯이 샌드백을 두드리던 기탄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강지환은 극 중 더벅머리에 화상을 입은 일그러진 얼굴의 노숙자 분장으로 첫 등장했으며 하모니카를 불어 돈을 구걸하고, 개밥까지 먹는 등 강렬한 비주얼로 스스럼없이 망가졌다.

초첨 없는 강기탄의 시선을 완벽한 동공 연기로 표현 했으며, 샌드백을 치며 온 몸으로 복수를 다짐해 분노를 폭발시키는 감정 연기를 그려냈다.

강지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촬영 전부터 몬스터에 완벽 몰입해 한 신, 한 신 철처하게 준비했다. 회가 거듭 될수록 강지환의 진가가 빛날 것이니 지켜봐달라”며 말을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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