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기광, 의문의 교통사고로 부모 잃었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기광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회에서는 이국철(이기광 분)이 부모를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철은 생일을 맞아서 부모님, 그리고 이모 정만옥(배종옥)과 이모부 변일재(정보석)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비가 쏟아졌다. 이국철의 어머니는 남편에게 빗길이니 천천히 가라고 얘기했다. 이국철의 아버지는 아내 말대로 안전하게 운전하려고 했으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이국철 가족이 탄 차는 트럭을 피하려다가 절벽에 걸리고 말았다. 의식이 있었던 이국철의 어머니는 아들을 차 밖으로 밀었다. 그 순간 빨간 우비를 입은 정체불명의 사람이 나타나더니 이국철의 부모가 탄 차를 절벽으로 밀어버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