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마리텔' 낚시 방송에 도전한다.
이경규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낚시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경규는 야간 낚시터에 나와 직접 낚시를 하고 있다. 별다른 소득 없이 앉아 있는 이경규는 "많이 낚는 모습을 보여줘야 시청률이 잘 나오는데 큰일이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또 그는 "지금 당황했다. 멘트를 많이 준비했는데 낚시에 너무 집중하느라 말도 못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이경규는 "낮엔 조명이 없었을 땐 몇 마리 잡았는데 지금은 안 잡힌다. 방송 20분 지났다고 하는데 괜찮다. 아직 산란시기가 아니라서"라고 애써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마리텔' 생방송에는 방송인 이경규 김구라, 헤어디자이너 태양, 작사가 김이나, 파티시에 유민주가 출연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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