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초콜릿에 밀렸다 '좌절'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국이 초콜릿에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1달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아와 수아는 1달 만에 돌아온 아빠를 향해 달려가 안기며 애교를 부리더니 선물부터 달라고 얘기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을 위해 사온 초콜릿을 공개했다. 설아와 수아는 초콜릿을 보자마자 이동국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동국은 "아빠가 보고 싶었어 아니면 초콜릿이 보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설아와 수아는 망설임 없이 초콜릿을 택했다.

특히 설아는 "아빠는 조금 보고 싶었고 초콜릿은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초콜릿에 밀린 현실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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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