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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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2위' 조범현 감독 "시즌 초 좋은 시작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6.03.27 16:39 / 기사수정 2016.03.27 18:2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시범경기를 2위로 마친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당부의 말을 남겼다.

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10승 1무 5패로 시범경기를 2위로 마쳤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시범경기는 컨디션 점검, 젊은 선수들의 경기 적응력 강화, 상대팀 전력분석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순위도 순위지만 kt는 시범경기에서 팀 홈런 23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조범현 감독도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조 감독은 "장타력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배팅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아서 시즌 초 좋은 시작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범경기 경기 중반 이후 백업 선수들의 업그레이드가 어느정도 가시화된것이 소득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외국인 선수들의 이닝 소화, 새로 합류한 이진영 유한준 타선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은데 시즌 동안 유지해주기를 바란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없이 시즌을 완주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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