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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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까당' 현영 "청소년기 공부 안했으나 지금은 만학도"

기사입력 2016.03.27 08: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현영이 솔직한 발언으로 면접관들의 호평을 받았다. 

27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취업의 기술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청소년 시기에 공부를 안했지만, 뒤늦게 철이 들어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취업 전문가들은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강조한 점이 좋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이력서를 작성할 때, '보여주기'식 나열보다는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식상해진 자격증이나 대외 활동을 줄줄이 쓰기 보다는, 기업에서 우대해주는 자격증이나 직무와 어울리는 대외 활동을 강조하라는 것. 다른 지원자들보다 돋보일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도 알려준다.
 
또한, 취업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 있는 면접 요령을 공개해 유익함을 더한다. 이민영 프로파일러는 면접에서 합격하는 2천 번 KISS의 법칙을 소개하고 "면접에서 유창한 말솜씨를 뽐내기 보다는 간단하고 짧게 이야기하라"고 설명한다. 지원자들을 당황케 하는 압박 면접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꿀팁도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이 익 강사는 "공무원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국사 중 단시간에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국사에 집중하라"며 "단순히 역사적 지식을 외우기보다는 역사가의 입장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조언한다.
 
한편 '곽승준의 쿨까당'은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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