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클래식으로 향하는 전쟁' K리그 챌린지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26일 전국 3개 구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개막전이 펼쳐졌다.
올해 챌린지 1호골 주인공은 대구FC의 에델이다. 에델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내려온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전반 10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해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정확한 크로스로 에델의 골을 도운 이재권은 시즌 첫 도움자로 기록됐다.
대구를 상대한 대전의 서동현은 전반 40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다.
개막 첫날에 자책골도 나왔다. 부산 아이파크의 유지훈은 안산 무궁화와 경기서 전반 13분 수비 도중 자책골을 넣으면서 불명예 기록을 썼다.
강원FC 백종환은 경남FC와 경기서 전반 15분과 후반 29분 연속 경고를 받아 1호 퇴장자가 됐다. 그밖에 첫 번째 파울은 대전 김병석(전반 1분)이, 첫 코너킥은 강원 허범산(전반 2분), 첫 슈팅은 이재권(전반 3분)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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