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6시즌을 앞두고 팬들 앞에서 힘찬 다짐을 했다.
롯데는 25일 홈에서 치러진 마지막 시범경기인 KIA 타이거즈전을 마치고 2016시즌 출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6시즌 포부를 담은 '팀 퍼스트, 팬 퍼스트!' 캐치프레이즈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간단한 각오를 전했다.
조원우 감독은 이 자리에서 "전지훈련동안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 재미있는 승부 보여드릴테니 야구장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주장 강민호도 "올 시즌 정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착실하게 준비했다. 주장으로서 맡은 역할 열심히 하고 우리 팀 선수들 잘 이끌어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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