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이태양(23)과 박민우(23)가 투타에서 맹활약을 했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서 3-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NC의 선발 투수 이태양은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속구 최고 구소은 135km/h를 기록한 그는 스트라이크 54개 볼 19개를 기록하며 총 73구를 던졌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리드오프로 나서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결승점은 6회초 무사 1,3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희생플라이가 기록됐다.
경기를 마치고 김경문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며 "시범경기가 앞으로 세 경기가 남았는데 잘 마무리하고 정규시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4일 영봉승을 거둔 NC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2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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