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채태인이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6시즌 KBO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넥센은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를, LG는 신예 이준형을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2일 김대우와의 1:1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이적한 채태인도 LG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실전 경기 출장이다. 채태인은 3번-지명 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선발 1루수는 윤석민이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채태인의 가장 이상적인 타순은 6번이다. 하지만 당분간 여러가지로 실험을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24일 넥센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이택근(우익수)-채태인(지명타자)-대니돈(좌익수)-김민성(3루수)-윤석민(1루수)-고종욱(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현(포수)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