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이진욱을 살렸다.
2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3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김스완(문채원)을 윤마리(유인영)와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의식을 잃은 채 오랜 시간 동안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차지원은 가족들의 이름을 부르며 괴로워했고, 김스완은 "나쁜 꿈이야. 일어나"라며 흔들어 깨웠다. 차지원은 김스완을 윤마리와 착각했다. 차지원은 김스완의 손을 꼭 잡았고, "마리야"라며 윤마리의 이름을 불렀다.
이후 차지원은 의식을 되찾았다. 김스완은 차지원에게 "숨어 살려면 위장결혼이 좋다"라며 집주인이 결혼한 사이로 알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집주인은 차지원에게 이름을 물었고, 이때 김지륜(김태우)은 "검은 옷이 잘 어울리네요. 미스터 블랙"이라며 블랙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김스완 역시 "잘 어울리네. 미스터 블랙"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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